니카타 명물 치킨의 맛을 신주쿠에서 맛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Wakatori Den 에서 가능한데요.
Wakatori Den은 별도 테이블은 없고 take out만 가능합니다.
위치는 요쓰야산초메 역과 가까운 곳입니다.
도쿄소방청의 소방박물관 옆에 있습니다.
https://goo.gl/maps/16r8zmua7pAMT3cZ8
가게가 크지 않다 보니 잘 찾아가야 하는 곳입니다.
길을 지나가다 보면 어디서 치킨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지도 대신 코 레이더로 찾아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사장님 혼자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영어 정도는 가능하니 영어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니키타 명물이라고 들어서 니키타에 대해서 얘기하니 웃으면서 대답을 해주십니다.
니키타 식으로 조리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언어가 100% 통하지는 않지만 사진은 100% 통합니다.
안 먹어봐도 맛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치킨은 사랑이니까요...
문에 메뉴판이 부착되어 있는데요.
치킨 한마리, 반마리 등이 가능하고 순살 치킨도 가능합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콤보 치킨과 같은 다리가 모여 있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6조각에 500엔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간장양념? 순살치킨도 주문했습니다.
5조각에 350엔입니다.
take out해서 숙소로 바로 갔는데요. (뛰어 갔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거기다가 제가 직접 배달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속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직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상태입니다.
카레맛 치킨이라고 하던데, 카레맛이 약간 납니다.
한국인이라면 싫어하기 힘든 맛입니다.
다리만 쏙 발라져 있기 때문에 먹기도 간편합니다.
치맥의 국가답게 사진에는 없지만 맥주도 한캔 했습니다.
역시... 치맥.. 입니다.
쇼핑하느라 하루종일 돌아다닌 저에게 주는 보상으로 충분했습니다.
다음은 간장양념입니다.
사실 양념치킨을 먹고 싶었고, 그게 없어서 대안으로 주문했습니다.
일본답게 간이 아주 셉니다.
간장맛이 느껴질만 하면 짠 맛이 올라옵니다.
맥주를 절로 부르는 맛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저는 '호'입니다.
좋은 한판.. 두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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